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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 및 군 직원들이 부산시 토지행정평가 전 부문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은 최근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16개 구·군 최초로 전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부문 '최우수기관', 토지행정 부문 '우수기관', 도로명주소 분야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올 한해 구군별 토지행정 업무추진 전반을 평가해 우수한 토지정책과 시책을 공유하고, 주민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 토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적불부합지 해소 및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지적불부합지 데이터 구축 등 선제적인 토지행정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토지행정 부문'에서는 개별공시지가 검증률 제고 및 오류 최소화, 부동산 중개업 지도·단속 강화 등 정확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행정업무와 지적측량 표본검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로명주소 부문'에서도 미래세대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교육, 행정복지센터 전입담당자 상세주소 교육 등 혁신적 시책이 주목을 받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중심의 스마트 토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통해 군민 재산권 보호와 생활편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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