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유해 식품접객업소 3주간 집중 점검...청소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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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유해 식품접객업소 3주간 집중 점검...청소년 보호

민관합동 점검반 운영
불법 주류 제공 등 집중 단속

  • 승인 2025-11-14 12: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14(김검 실시)1
김해보건복지센터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영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김해시는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식품접객업소 46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영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입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탈선 및 유해업소 출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 영업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반은 공무원·경찰 6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민관합동 점검으로 운영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주류제공 여부, 업태 위반 영업행위,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종사자 위생관리(건강진단 등), 현장 위생교육 실시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예정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불법영업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불법영업 근절과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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