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린 순간의 헌신…예산소방서, 상반기 '세이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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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린 순간의 헌신…예산소방서, 상반기 '세이버' 영예

  • 승인 2026-07-03 13:5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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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세이버 영예의 주인공들(사진=예산소방서 제공)
재난과 응급현장에서 신속한 판단과 전문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예산소방서 대원들이 '세이버(Saver)' 인증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산소방서는 3일 소방서 서장실에서 올해 상반기 세이버 수여식을 열고 구조와 구급 현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원들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했다.

세이버 제도는 위급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거나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한 인증 제도다.

구조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대원에게는 '라이프세이버(Life Saver)', 출산이 임박한 산모와 신생아를 안전하게 보호한 구급대원에게는 '베이비세이버(Baby Saver)'가 수여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소방위 김찬과 소방장 장인영이 라이프세이버를 받았다.

또 소방장 나영호, 소방교 김혜영, 소방교 박병화, 소방사 배준형, 소방사 김남훈은 베이비세이버 인증 대상자로 선정돼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받았다.

이들 대원은 각종 재난과 응급현장에서 침착한 판단과 숙련된 응급처치 능력을 발휘하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구조 현장에서는 요구조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쳤고, 분만이 임박한 산모를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현장 대응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 확보에 힘쓴 점이 높게 평가됐다.

소방 현장에서는 초기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만큼 구조·구급대원의 전문성과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이버 인증은 이러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만드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희규 예산소방서장은 "위험한 현장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책임을 다한 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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