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美 글렌데일시 대표단과 글로벌 문화 국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

  • 전국
  • 수도권

하남시-美 글렌데일시 대표단과 글로벌 문화 국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

  • 승인 2025-11-14 13:3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美 글렌데일시 대표단과 하남시 방문 이현재 시장과 글로벌 문화 국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대표단이 하남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라 나자리안(Ara James Najarian) 글렌데일 시장을 비롯해 루빅 골라니안 부시장, 이창엽 글렌데일 자매도시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첫 교류의 만남 자리였다.

글렌데일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블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Americana at Brand)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위치한 LA 카운티 내 주요 경제도시로, 문화·산업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K-스타월드 등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참여 기회 ▲글렌데일의 애니메이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연계 프로그램 추진 ▲양 도시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행정혁신을 통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도시"라며 "교통·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증된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남시의 핵심 프로젝트인 'K-스타월드'를 직접 소개하며, "K-콘텐츠 시장 300조 원 시대를 선도할 복합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히고, "대한민국 유일의 애니메이션고가 있는 하남시의 젊은 인재들이 글렌데일의 드림웍스, 마블 애니메이션 등 제작사를 체험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통해 하남시와 글렌데일이 함께 문화 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대표단은 간담회 후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K-스타월드 사업 부지를 둘러보고, 미사 한강 모랫길과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해 하남시의 자연환경과 경제 현황을 체험했다.

아라 나자리안 글렌데일 시장은 "이현재 시장과 USC 동문이라는 인연임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영상 브리핑을 통해 시청한 K-컬처 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생태계의 결합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남시에서 제안한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월트 디즈니 스쿨 등 세계적인 기업과 육성 시설이 모여 있는 글렌데일과 하남시가 문화·경제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만남이 양 도시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국제 협력과 문화산업 교류를 적극 확대해 K-컬처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