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증축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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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증축 ‘준공’

산불 위험 높은 지역, 체계적 대응 기반 마련
백성현 시장, “묵묵히 봉사하는 대원들에게 감사”

  • 승인 2025-11-15 09:0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1)
충남 논산시가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를 새롭게 단장하며 지역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특히 산지 면적이 넓어 산불 위험이 큰 벌곡면의 재난 대응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는 13일 벌곡면 한삼천리에서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증축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4)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사 증축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증축은 기존 청사의 부족했던 의용소방대 교육 공간을 확충하고, 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2)
벌곡면은 논산시 내에서 산지 면적이 가장 넓고 산지·농경지·주거지가 혼재된 지역 특성상, 소규모 화재가 대형 산불로 확대될 위험이 높아 체계적인 대응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 이번 증축 사업으로 청사 면적 93㎡가 추가로 확장됐다. 새로 마련된 공간은 대원들의 교육 및 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인력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3)
백성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의로운 마음으로 헌신하는 의용의 전통이 오늘날 의용소방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또한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 안전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청사 증축을 통해 벌곡면 의용소방대가 지역 재난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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