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중국에서는 설날 새벽 0시에 폭죽 소리가 종소리와 함께 울려 퍼지며, 마을의 밤하늘을 밝힌다. 이때 가족과 함께 폭죽을 터뜨리며 옛해에 작별을 고하고 새해를 맞이한다. 다음 날 아침에는 폭죽 소리에 잠에서 깨어 창문에 맺힌 얼음꽃을 감상한다. 새 옷을 입고 찹쌀밥을 먹으며 빨간 봉투를 요청하러 다니는 것이 전통이다. 빨간 봉투와 어르신들의 간식이 가득 채워져 마음이 행복해지는 겨울이다.
이처럼 한국과 중국의 겨울 문화는 각기 다른 전통과 풍습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두 나라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차이는 각국의 역사와 사회적 배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서로 다른 문화적 경험을 통해 더욱 풍부한 이해와 교류가 가능하다. 두 나라의 겨울 문화는 각자의 고유한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춘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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