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언어의 정원' 학부모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19일 부산항컨벤션센터 진행
김종원 작가 초청해 강연 실시
사랑의 언어로 소통하는 계기 촉구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오는 19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아이를 더 크게 키우는 아름다운 언어의 정원'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콘서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즈밴드 Mler(멜르)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종원 작가가 말의 힘을 통한 자녀와의 관계 회복 및 부모 자신의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의 강연을 진행한다.

김 작가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의 말' 등 120여 편의 책을 집필한 부모 교육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강연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의 언어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