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건조기 대비 산불 방지 선제적 대응 태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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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건조기 대비 산불 방지 선제적 대응 태세 총력

10월부터 산불조심 기간 설정
산불 방지 대책본부 설치 운영
불법 소각 강력 단속 및 과태료
군민 경각심 고취 협조 촉구

  • 승인 2025-11-17 18: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정종복 지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중앙)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들이 산불예방을 통한 산림보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건조기 산불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에 돌입하며 산림 보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부산 기장군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했다.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

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에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했다.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압 매뉴얼,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한 '산불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건조기에 대비해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며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한다.

군 전체 산림면적의 34.3%에 달하는 4979㏊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한다. 산불감시원 4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을 산림인접지에 집중 배치한다.

기동 단속을 통한 불법 소각행위 상시 예찰과 입산통제구역 출입 통제, 불놓기 단속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인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산림인접지 산불취약지역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을 집중 강화한다.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소각행위자에 대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 등의 처벌을 강화해 나간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산불취약지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장군의 산림을 보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불법 소각행위를 절대적으로 금지해 주시면서, 산불 피해 최소화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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