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독박육아 탈출 '공동육아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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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독박육아 탈출 '공동육아 성과보고회' 개최

육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 한 단계 도약
내년 부산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 선포

  • 승인 2025-11-18 09: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육아공동체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미있고 따뜻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육아공동체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모, 자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공동체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작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125팀 695가정(작년 100팀 558가정)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부모는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 육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육아공동체 시상, 성과보고, 부모 힐링 재즈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과 포근한 캐럴이 부모와 자녀를 맞이하며,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125팀의 육아공동체를 대표해 2년 연속 참여한 '자이마우스' 팀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끈다.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육아공동체 2팀 시상,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성과보고를 통해 육아공동체가 함께돌봄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육아에 참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부모 힐링 재즈공연-따뜻한 재즈 선물'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한편,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형 육아정책 브랜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온종일 돌봄·부모부담제로·다함께 놀자 등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아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일, 2026년 부산의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3~5세 전면 무상보육을 선포했다. 이 정책은 필요경비 지원 확대, 0~2세 영아 급간식비 단가 인상, 3~5세 외국 국적 유아 보육료 지원, 부산형 365열린어린이집 확대, 시간제 보육기관 확대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올 연말에는 부산시민공원 내 뽀로로 도서관을 새로 단장해 영유아 대상 실내 놀이공간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도 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혼자 해내기 어려운 육아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힘이며, 오늘 더 많은 부모가 소통하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당신처럼 애지중지' 프로젝트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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