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례저수지 누리길 조성 내달 착공...힐링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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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례저수지 누리길 조성 내달 착공...힐링 공간 조성

총사업비 14억 5천만 원 투입
저수지 수면 근접 보행덱 등 설치
시례마을 숙원사업으로 힐링 명소 기대

  • 승인 2025-11-18 13: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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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면 시례저수지 위치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대동면 시례저수지에 누리길 조성사업을 착공하며 주민 숙원사업인 힐링 공간 마련에 나선다.

김해시는 내달 대동면 시례저수지 누리길 조성사업에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례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5000만 원(국비 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시례저수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1.35km의 누리길을 조성한다. 산책로는 저수지 수면과 최대한 가깝게 보행덱을 설치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느낌을 제공하며, 덱 로드 중간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소를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례마을 가로수길, 시례저수지, 백두산, 신어산으로 이어지는 누리길 연결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례저수지가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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