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천군이 개최한 세계천연섬유박람회 용역 최종보고회 |
서천군이 19일 세계천연섬유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천연섬유산업 간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박람회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서에는 박람회 필요성과 타당성, 기본 구상은 물론 향후 추진방향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서천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결과를 토대로 박람회 유치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천연섬유 가치 재조명은 물론 한산모시의 글로벌 브랜드 강화 기반이 마련됐다"며 "2030 세계천연섬유박람회를 한산모시 부흥과 천연섬유 산업이 도약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