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소외계층 학생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

공주시새마을회와 함께 동계 피복 전달식 열어
“추운 겨울, 학생들이 포근하게 지낼 수 있길”

공주교육지원청 오명택 교육장과 공주시새마을회 관계자들이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동계 피복을 전달식을 가졌다. (공주교육청 제공)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명택)은 20일 교육장실에서 공주시새마을회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동계 피복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새마을회는 2016년부터 공주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200만 원 상당의 겨울 의류를 무상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전달된 피복은 공주중동초, 신관초, 공주중, 봉황중, 공주여중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학교의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진형 공주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공주시협의회 회장은 "추운 계절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원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택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