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지속 가능한 환경 실현 ‘민·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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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지속 가능한 환경 실현 ‘민·관’ 협력

-동부출장소 ‘인곡천 일대’...깨끗한 화성특례시, 민·관이 함께 만든다

  • 승인 2025-11-23 13:5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특례시, 지속 가능한 환경 실현 ‘민·관’ 협력.
화성특례시 동부출장소와 병점2동 주민들이 함께 병점 신미주아파트 앞 인곡천 일대에서 '깨끗한 화성특례시 만들기'를 위한 민·관 합동 환경정화 캠페인을 기념하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23일 지속 가능한 환경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했다고 밝혔다.

동부출장소와 병점2동 주민들이 함께 병점 신미주아파트 앞 인곡천 일대에서 '깨끗한 화성특례시 만들기'를 위한 민·관 합동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협력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하천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때 '냄새 나는 하천'으로 불렸던 인곡천은 체계적인 과학적 진단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현재는 쾌적하고 청결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신미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오랜 기간 주민들을 괴롭혔던 악취와 해충 문제가 민·관의 협력으로 해결됐고, 이제는 인곡천이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처가 됐다"며 "관계공무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과학적 관리와 거버넌스 기반 협력 모델이 결합된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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