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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한숙)는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를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했다. |
3일 군에 따르면 서부면을 시작으로 여러 읍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 서부면(면장 이순화)은 1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공식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서부면분회(회장 정홍모)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캠페인의 첫 포문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서부면분회는 매년 캠페인의 첫 기부자로 참여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캠페인은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 주거,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부면은 캠페인 기간 동안 기관과 단체, 면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결성면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88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11월 17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면은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난방기기 작동 여부와 주거환경의 안전성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결성면은 한파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난방유, 난방커튼,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2026년 2월 20일까지 주 1회 정기 안부 확인을 지속할 계획이며, 필요 시 난방유 지원, 주거환경 개선, 긴급복지 서비스 연계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한숙)도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를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해 김장김치 500여 포기를 담갔다. 이들은 관내 각 마을별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
금마면 관내 기업인 그린아이(대표 이철준)는 김장에 사용할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기탁해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역 기업과 주민 조직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돕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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