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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충주장애인복지관 외부 전경.(충주시 제공) |
시는 3일 서충주권 최초의 장애인 복지 거점 센터인 '서충주장애인복지관'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충주권 복지 인프라 확충을 함께 축하했다.
서충주권(중앙탑·신니·대소원·주덕, 노은, 앙성)은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장애인 관련 인프라가 없어 서비스 접근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초부터 관련 사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주민 300명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을 구상, 민간위탁 절차를 통해 서충주권 장애인복지 소규모 사업 기반을 완성했다.
서충주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 위탁 운영하며 상담·사례관리·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실무 인력 2명을 배치해 작은 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공간이자,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장애인복지관은 향후 도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특수학교, 복지시설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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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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