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화학물질 누출 피해 농가 '일손돕기' 총력

  • 충청
  • 충북

음성군, 화학물질 누출 피해 농가 '일손돕기' 총력

조병옥 군수 비롯해 군·농협 직원 등 50여 명, 영농 복구 지원

  • 승인 2025-12-03 11:5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10월경 발생한 대소면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조속한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내년도 영농 착수가 시급한 시설채소 농가를 우선해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 군 농촌활력과와 대소면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전 부서에 12월 말까지 1회 이상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참여토록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참여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3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청 농림축산국 직원과 농협 음성군지부, 대소농협 직원 등 50여 명이 피해 농가를 위해 16동 시설하우스에서 토마토 덩굴 제거와 배추 수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조 군수는 "앞으로 농촌일손돕기가 각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전개·확산되길 바란다"며 "군 행정력을 총동원해 화학사고 피해를 입은 주민과 농가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피해 농가의 다음 해 영농 준비와 착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 및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과 집중 연계해 일손을 지원하고, 원활히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일반 농가보다 우선 피해 농가를 먼저 지원해 빠른 영농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농작물 수거 작업에 농기계가 필요한 경우 농기계를 우선 임대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3.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1.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2.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3.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4. 서산 석림동 아파트 화재로 주민 70여 명 대피, 재산피해 2,449만 원
  5.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헤드라인 뉴스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이 공식화된 가운데, 4분기 중 발표를 앞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는 수도권 40개 공공기관을 중점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여왔는데,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검토에서 세종에 대한 안배를 어느 정도 고려할지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14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공공기관 중 지방 이전 대상을 검토 중이며 올 4분기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2003년 첫 공공기관 이전에 물꼬를 튼 데 이어 두 번째 이전 계획이다. 1차 기관 이전에선 총 112개 기..

이 대통령 "사회경제 시스템, 인구변화에 맞춰 근본적 재설계"
이 대통령 "사회경제 시스템, 인구변화에 맞춰 근본적 재설계"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대한민국의 사회경제 시스템 전반을 인구 변화에 맞춰서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인구의 판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 선포식'에서 "출생률이라든지 인구 규모 같은 양적 성장의 문제도 중요다. 그러나 그에 더해 이제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인구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아시는 것처럼 20년 동안 역대 정부는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여러 제도적 기반들을 확충하고,..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해외 서버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34명을 검거하고 주요 가담자 13명에 대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총책 A씨(40대)는 2023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3개의 도박사이트를 개설 후 프로그램 관리, 범죄수익 관리, 콜센터 등을 운영해 회원들로부터 약 568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자금세탁책 2명과 공모해 10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상품권 거래로 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핵심 조직원을 IT 전문가로 구성하고 서버 유지 관리를 직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