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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가족지원센터는 2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2025년 보령시가족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
보령시는 3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2025년 보령시가족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혜정 센터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프로그램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플루트밴드 치즈 앙상블과 댄스팀 TAD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가족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주요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포토 부스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저출생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제 역할을 해온 보령시가족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보령시가족센터와 협력하여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이 행복한 보령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령시가족센터는 일반가구, 1인가구, 한부모 가구, 취약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상호문화 이해 교육, 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측은 앞으로도 가족관계 회복과 가족 역량 강화, 지역 내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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