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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온천로타리클럽이 아산시 염치읍에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아산시 제공) |
이번 연탄나눔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온양온천로타리클럽은 11월 26일 김장김치 30박스를 기탁한 데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한파가 시작되기 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전하고자 연탄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공동단장은 "연탄 500장은 한 가정의 겨울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큰 도움이 된다"며 "온양온천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심용근 염치읍장도 "김장김치에 이어 연탄까지 후원해 주신 온양온천로타리클럽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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