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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함양곶감 초매식<제공=함양군> |
이날 행사에는 군과 의회, 지역 농협,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초매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15회 경매를 진행한다.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열어 전국 유통시장에 물량을 공급한다.
군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10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월 말에는 서울에서 설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열어 전국 소비자 홍보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함양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원료감과 재배 기술이 더해져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종황제가 맛을 인정해 '고종시'라는 이름을 얻게 된 역사적 배경도 지역 대표 특산물의 가치를 높인다.
군은 지난해 403농가에서 18만9000접을 생산해 225억 원 소득을 기록했다.
올해는 원료감 작황이 양호하고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품질 향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군은 기후 조건에 민감한 곶감 특성을 고려해 생산 시설 현대화와 품질 관리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생산 환경을 고도화해 명품 함양곶감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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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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