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2025학년도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료

  • 충청
  • 충북

한국교통대, 2025학년도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료

충주·증평·의왕캠퍼스 통합 운영…학생 만족도 높아

  • 승인 2025-12-08 16:0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문(저화질)
한국교통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5학년도 1·2학기 동안 충주·증평·의왕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유사한 관심사와 고민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상호 공감과 지지를 나누는 상담 활동으로, 학생상담센터는 캠퍼스 특성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학기에는 각 캠퍼스에서 총 6회기 대면 집단상담이 진행됐다.

충주캠퍼스 '의사소통 향상' 프로그램에는 10명이 참여해 평균 만족도 4.97점을 기록했다.



증평캠퍼스 '자기이해 증진' 프로그램에는 9명이 참여해 4.82점을, 의왕캠퍼스 '의사소통 향상' 프로그램은 9명이 참여해 4.99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학기에는 세 캠퍼스를 통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6회기에 10명이 참여해 4.85점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지지를 경험하고 대학 생활 적응에도 긍정적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학생상담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집단상담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학생상담센터는 집단상담 외에도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1.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3.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대전시 배터리 커넥트 2025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