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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2026년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한 베트남 현지 방문<제공=함양군> |
함양군은 11월 29일 남짜미면에서 총 286명 지원자 가운데 135명을 직접 선발했다.
군은 경력, 체력, 건강, 지원 동기 등을 현장에서 면접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공정성을 확보했다.
군은 12월 1일 동나이성 외무국에서 동나이성 관계자, 경남도 호찌민사무소 등 10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인력 파견 의향, 인력 공급 가능성, 선발 절차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협약 체결을 통해 매년 안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방문이 신뢰도 높은 선발과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현지 선발 결과를 토대로 2026년 근로자 파견 일정을 조율하고, 베트남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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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