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판교~오포(신현·능평)선' 도시철도망 계획 반영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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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판교~오포(신현·능평)선' 도시철도망 계획 반영 고시

  • 승인 2025-12-12 11:2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청사 전경
경기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인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은 총 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신설 사업으로 전체 6개 역사가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소씩 총 2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9천451억 9천만 원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 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신현·능평과 성남·판교권을 오가는 시민들이 겪어온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도로 교통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특히, 광주·성남 공동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하고 2025년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핵심 철도 현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왔다.

이 같은 노력은 국토교통부 전문 연구기관의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고시로 이어졌다.

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 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근 인구 및 교통 수요 변화를 반영한 경제성·정책성 보완 작업을 실시한 뒤 2026년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시는 이 과정에서 경기도, 성남시, 중앙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해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승인으로 오포 생활권(신현·능평 등)은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상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해 왔으나 도시철도 개통 시 판교·성남을 비롯해 서울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 개선, 철도 역사 중심의 보행 환경 정비, 대중교통 환승 체계 고도화,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생활 전반의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도시철도 건설의 중대한 전환점이자, 광주시 2030 도시교통 계획과 맞닿아 있는 핵심 기반"이라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로 사업의 경제성도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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