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중대재해 예방 현장 점검 강화

점검반이 17일 관내 거점소독소를 찾아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괴산군이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 소속 사업장에 대해 월 3회 이상 순회하며 현장 지도·점검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방역과 대응을 위한 지역 거점소독소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도 진행했다.

현장을 찾는 점검반은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실태, 보호구 착용 등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보건교육 이수 여부 등 안전보건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종사자 의견도 청취한다.



군은 점검 결과를 전 부서와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장 담당 부서에 통보해 개선을 요구한 뒤 조치 결과를 검토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조치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