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동진쎄미켐·동진첨단소재 첨단소재 투자협약

  • 충청
  • 충북

음성군, 동진쎄미켐·동진첨단소재 첨단소재 투자협약

대소면 부윤리 일원 718억 투자…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기반 확충
46명 신규 고용 기대,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

  • 승인 2025-12-21 09:1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동진쎄미켐-㈜동진첨단소재 투자협약식 사진.(음성군
음성군-㈜동진쎄미켐-㈜동진첨단소재 투자협약식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소재 분야 투자 유치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충북도와 군은 19일 음성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동진쎄미켐과 ㈜동진첨단소재와 첨단소재 분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동진쎄미켐 이학준 상무, 동진첨단소재 이원곤 대표와 김국태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두 기업이 음성군에 생산 기반을 확대해 지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동진쎄미켐은 대소면 부윤리 일원에 2027년까지 총 458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과 연계된 첨단소재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를 주력으로 성장해 온 국내 대표 소재 기업으로,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주요 고객사에 핵심 소재를 공급해 왔다.

동진쎄미켐의 가족사인 동진첨단소재도 같은 지역에 2027년까지 260억 원을 추가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과 연계된 소재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이어 동진첨단소재는 음성군에 본사를 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전문 기업으로, 동진쎄미켐과의 기술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정 전문성과 생산 효율을 높여왔다.

두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718억 원으로, 46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정돼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사는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경영 가치로 삼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 뿌리를 둔 기업들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은 지역 산업 여건이 안정적으로 조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곤 동진첨단소재 대표는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이번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학준 동진쎄미켐 상무는 "음성 사업장을 중심으로 생산 기능을 고도화해 변화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환경에 대응할 안정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총 14조 7020억 원의 투자 유치와 1만 8699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2.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3. 천안중앙도서관, 8월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4.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5.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1. 천안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출범…복지정책 청사진 마련
  2. 충남중기청, '2026년 수출 중소기업 스케일업데이' 개최
  3.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4.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5. 천안시, 대표 휴식공간 '공원' 새단장…봄꽃·수경시설 확충

헤드라인 뉴스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 7000억여 원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 7254억 9400만 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 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