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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청 본관 앞에서 열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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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청 본관 앞에서 열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민원 서비스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민원 환경,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 취약계층 배려, 편의시설 확충, 민원 응대 친절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서산시는 지난 2020년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5년 재인증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민원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공간 개선과 원스톱 민원 처리 체계 구축, 민원 담당 공무원의 친절 교육 강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은 단순한 평가 결과가 아니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땀과 고민이 반영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민원실 내 대기 공간 개선과 안내 체계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합·고충 민원에 대해서는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디지털 민원 서비스 확대를 통해 온라인·비대면 민원 처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수행해 온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감동을 주는 행복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민원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열린 행정, 공감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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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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