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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청양군 제공) |
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과 10개 읍·면장, 주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이 제시한 2026년 주요 업무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활성화, 농협조공법인 운영·산지유통센터 건립, 칠갑마루 통합 브랜드 마케팅,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정산 동화활력타운 조성, 청양행복누리센터·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농어촌버스 무료화, 청양일반산업단지 조성, 명품 스포츠도시 조성, 칠갑호 야간경관 조성, 도립 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 등 총 203건이다.
특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정된 만큼 조기 정착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2026년 지방선거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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