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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2025학년도 수학교육연구회는 총 5개 팀이 참여해 초·중·고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수학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자료 형태로 제작되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용 자료는 학생들이 실생활 속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학적 개념과 연결해 탐구할 수 있는 '매쓰투어(Math Tour)' 형태로 설계됐다.
중·고등학교용 자료는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수학 학습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개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 제작됐다.
특히 협업 중심의 문제해결 활동인 '수학어울마당' 자료는 부산수학문화관과 연계해 겨울방학 기간인 다음 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리는 실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가 이론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참여형 교육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성과는 교사의 연구가 교실 수업으로 직접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 참여형 수학교육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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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