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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승진 137명, 전보 230명, 신규 임용 26명 등을 포함한다.
특히 공무원 정원을 57명 증원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승진자가 41명 늘었으며, 이 중 7급 이하가 38명을 차지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에 중점을 뒀다.
조직개편과 연계된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혁신적인 실행력을 갖춘 관리자를 전략적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2026 양산 방문의 해, 회야강 르네상스, 경전철 및 광역철도 추진 등 시의 핵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포석이다.
또한 AI 기반 행정 정책 전문가를 중용하고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복지 컨트롤타워 기능을 높였다.
인사 운영의 공정성을 위해 희망부서 신청과 고충 상담, 국소관장 추천제도를 시행해 개인별 적성과 성과를 고려한 배치를 추진했다.
아울러 행정, 사회복지, 시설 등 13개 직렬에서 신규 공무원 26명을 임용해 부서별 결원을 해소하고 행정 서비스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했다"며 "시민들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약하는 양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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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