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10억 4000만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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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10억 4000만 원 투입

주거환경·근무환경·연구실 환경개선 3개 분야 지원
기업당 기숙사 최대 2억, 근무·연구실 최대 2000만 원

  • 승인 2026-01-13 10:1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기업과 근로자의 정착 여건을 뒷받침하기 위한 음성군의 기업 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주거·근무환경은 물론 연구실 안전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기업 부담을 줄이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2026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4억 1600만 원과 군비 6억 2400만 원 등 총 10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분야는 ▲주거환경 개선 ▲근무환경 개선 ▲연구실 환경개선 등 3개 분야다.

주거환경 및 근무환경 개선은 음성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이고, 공장 등록을 마친 기업이 대상이다. 연구실 환경개선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주거환경 개선 분야에는 8억 원을 투입해 기업 기숙사의 신·증축과 용도변경을 통한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지원액은 2억 원으로, 지난해 1억 5000만 원에서 상향됐다. 자부담 비율은 50% 이상이다.

근무환경 개선 분야에는 1억 6000만 원을 들여 ▲작업장·기숙사 화장실, 샤워장, 구내식당, 휴게실 등 근로자 공용시설 설치·개보수 ▲작업장 보수와 환기·집진시설 설치·개보수 ▲고위험 개선 설비 등 안전시설 설치·개보수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지원액은 2000만 원이며, 자부담 비율은 30% 이상이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연구실 환경개선 분야에는 8000만 원이 배정됐다.

연구실 내 ▲소화시설과 환기장치, 가스감지기 등 안전장비 ▲연구실 폐수 전용 처리 설비 ▲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실험대 개선과 노후 설비 교체, 안전 통로 확보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부담 비율은 30% 이상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군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순애 기업지원과장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정착하는 산업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기업지원게시판, 군청 기업지원과, 카카오톡 '음성군 기업지원소식 알리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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