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미식관광 브랜드화 본격 시동

  • 전국
  • 광주/호남

순창군, 미식관광 브랜드화 본격 시동

전주 라한호텔 조식 뷔페 고추장불고기·순창삼합 등

  • 승인 2026-01-15 14:5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 조식뷔페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 조식뷔페./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전주 라한호텔과 손잡고 호텔 내 '순창 대표 미식 코너'를 운영하며, 지역 대표음식을 활용한 미식 관광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관광 흐름은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미식 중심의 체험형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순창군은 대표 향토음식인 고추장불고기와 순창삼합을 중심으로 한 미식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숙박·관광·외식 인프라가 밀집된 전주 라한호텔과의 협업을 추진해 '순창 미식코너'를 마련했다.

'순창 미식코너'는 오는 25일까지 전주 라한호텔 조식 뷔페 공간에 마련된다. 해당 기간 동안 투숙객들은 조식 메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순창 고추장불고기와 순창삼합을 접할 수 있으며, 전용 미식코너를 통해 순창의 맛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디저트 메뉴로는 순창 담은 초콜릿과 콩이빵 등을 시식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데스크와 조식 공간 곳곳에는 배너와 안내 홍보물을 비치해, 순창 미식 관광 자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이번 사업은 우석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와의 연계를 통해 추진됐으며, 조식 메뉴 구성과 현장 홍보는 라한호텔이 담당하는 방식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순창 미식코너'는 전주·경주·포항·울산·목포 등 주요 관광 거점에 위치한 라한호텔의 지역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로컬 경험을 제공해오는 로컬푸드존 운영 방향과 순창군의 미식관광 활성화 정책이 결합된 사례로, 순창의 대표 미식을 호텔 이용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순창 미식코너'는 관광객이 순창을 직접 맛보며 기억하게 만드는 체험형 홍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협력해 순창만의 차별화된 미식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홈플러스 문화점 결국 폐점... 1월 급여와 설 상여금도 밀린다
  2. 서산지청서 벌금 내부횡령 발생해 대전지검 조사 착수
  3.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4. 행정통합 논의서 소외된 교육감 선출… 입법조사처 "교육자치 당초 취지 퇴색되지 않아야"
  5.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1. 반의 반 토막난 연탄사용… 비싸진 연탄, 추워도 못 땐다
  2.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3.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4. [새해설계] 설동호 교육감 "남은 임기, 창의융합인재 키우는 정책 실행"
  5.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헤드라인 뉴스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출신 여야 당 대표가 14일 일제히 지역을 찾아 대전·충남통합 추진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두 광역단체의 통합이 충청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의 목적에서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특별법 국회 통과와 명칭 문제 등에는 서로 각을 세우며 통합 추진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나란히 충청을 찾아 각기 일정을 소화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차례로 만나 정책협의를 이어갔고, 정 대표는 충남 서산에서 민생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3년 새 인구 두 배… 청주 오송, 산업도시 넘어 정주도시로
3년 새 인구 두 배… 청주 오송, 산업도시 넘어 정주도시로

청주 오송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KTX 철도분기역을 품은 청주 오송읍이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함께 생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살기 좋은 정주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오송의 인구는 2022년 말 2만4862명에서 2025년 12월 기준 4만9169명으로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최근 1년 새 청주시 내에서 가장 큰 폭의 인구 증가를 기록한 지역도 오송이다. 청주시는 다양한 세대가 정착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 전반에 걸친 정주여건 개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세종 올 3000억 규모 한글문화단지 기반 다진다
세종 올 3000억 규모 한글문화단지 기반 다진다

세종시가 한글 문화도시 정체성과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 올해는 3000억 원 규모의 한글 문화단지 조성 발판을 마련하고, 2027 국제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한글미술관' 건립을 통해 한글의 세계화와 산업화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풍요와 품격이 있는 문화·체육·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기반 조성 ▲한글문화 중심도시 도약 ▲체육·관광 인프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