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체험형 디지털 전시로 새 단장

  • 충청
  • 충북

충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체험형 디지털 전시로 새 단장

터치·발굴·AI 대화 콘텐츠 도입…관람객 참여형 전시 강화

  • 승인 2026-01-20 10:1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사본 -260121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디지털콘텐츠 개편2
충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디지털 화면을 활용한 유적 발굴 체험 콘텐츠에 참여하고 있다.(충주시 제공)
충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디지털콘텐츠로 전시를 개편해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기존 설명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였다.

충주시는 동량면에 위치한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이 체험형 디지털콘텐츠를 중심으로 전시를 새롭게 단장하고, 올 초부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패널 중심 전시의 한계를 보완해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디지털콘텐츠에 익숙한 세대도 선사문화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시콘텐츠는 ▲선사시대 탐구생활(대표 유물 터치해서 알아보기) ▲조동리 유적 발굴 탐험(유물 발굴 체험) ▲선사시대 움집 짓기(움집 구조를 알아보는 콘텐츠) ▲AI 굽잔이와 대화(캐릭터와 음성으로 대화하는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과 달리 직접 터치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조동리 선사유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천경순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장은 "지난해 디지털콘텐츠 개편에 이어 올해는 20년이 넘은 유물전시실을 개편할 계획"이라며 "촉감형 유물체험공간 조성과 조동리 발굴 30주년 특별전 등을 통해 조동리 선사유적이 충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조동리,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한 소규모 전시도 함께 열고 있으며, 해당 전시는 올해 5월까지 이어진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첫 승 이끌었다! '인범 아버지 대전팬들 성원 감사'
  2.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4. 천안중앙도서관, 8월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5.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1.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2. 천안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출범…복지정책 청사진 마련
  3. 충남중기청, '2026년 수출 중소기업 스케일업데이' 개최
  4.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5. 대전상의, 충청지역 기업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 7000억여 원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 7254억 9400만 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 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