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수제맥주브루어리 입점 창업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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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수제맥주브루어리 입점 창업팀 협약 체결

도시재생 활성화 거점 운영
축제 연계·교육·컨설팅 기반 창업 성공률 제고

  • 승인 2026-01-21 12:0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고흥군청
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이 지난 19일 고흥읍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된 수제맥주브루어리의 본격 운영에 앞서 입점 창업팀과 고흥군 간 매장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차담회를 가졌다.

협약은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 수제맥주브루어리의 운영 기반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안정적으로 매장 운영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제맥주브루어리는 오는 2월 2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입점 창업팀은 도시재생 사업 취지에 맞춰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공간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고흥군은 2025년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 등을 통해 총 5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메뉴 개발과 브랜딩, 홍보·마케팅, 창업 실무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왔다.

또한 창업팀의 사전 준비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가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운영 실전형 프로그램을 두 차례 운영하며, 시식·시음·판매와 현장 피드백을 중심으로 한 검증 과정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25년 11월 고흥읍 수제맥주브루어리 일원에서 열린 도시재생 수제맥주축제 '고흥 비어락(Beer 樂)'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브루어리 기반 도시재생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협약식 이후 열린 차담회에서는 ▲개장 초기 운영 안정화 방안 ▲고흥 수제맥주와 로컬푸드 페어링 고도화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과의 상생 협력 ▲공동 홍보·이벤트 기획 ▲위생·안전·서비스 품질 기준 ▲정기 교육·컨설팅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수제맥주브루어리는 창업팀과 상인,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 거점"이라며 "입점 팀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홍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수제맥주브루어리는 고흥읍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된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1층은 양조 및 창업 공간, 2층은 수제맥주 전문점(PUB)과 창업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관광·먹거리 콘텐츠와 연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있다.

고흥=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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