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도심 상습 침수지역 하수관 정비 착수

  • 충청
  • 충북

충주시, 도심 상습 침수지역 하수관 정비 착수

교현동 일원 3개 구간 순차 공사…야간·부분 통제로 불편 최소화
대가미사거리·교육청사거리·법원사거리 일대 교통 혼잡 예상

  • 승인 2026-01-22 09:5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가 도심 상습 침수지역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현동 일원에서 빗물하수관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대가미사거리 교차로, 교육청사거리∼삼원교, 대가미사거리∼법원사거리 등 3개 구간에서 진행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대가미사거리 교차로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교육청사거리~삼원교 구간은 1월 31일부터 2월 중순까지, 대가미사거리~법원사거리 구간은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시는 공사 구간별로 공사 기간과 시간을 달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가미사거리 교차로는 통행량이 많지만 구간이 짧은 점을 고려해 야간(오후 9시~다음 날 오전 5시) 공사로 진행되며, 교차로 중앙부를 일부 통제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교육청사거리~삼원교 구간은 주간(오전 9시~오후 5시) 공사로 진행되며, 도로 전면 통제와 함께 차량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

대가미사거리~법원사거리 구간은 부분 통제를 통해 차량이 일부 통행할 수 있도록 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중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정체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서행 및 우회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시청 홈페이지, 충주톡, SNS 등을 통해 통행 제한 및 우회 노선을 수시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 교통 요원 배치와 임시 안내 표지판 및 노면 유도선 설치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완호 하수도사업소장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충주시 역시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도심 침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22년부터 빗물 분산을 위한 하수관 정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금릉대로(금릉사거리~임광사거리) ▲번영대로(연수동 행정복지센터~원예농협) ▲계명대로(체육관사거리~통계청사거리) ▲애향로(충주역앞사거리~시내버스 삼거리) ▲중원대로(사과나무사거리~문화사거리) 등 구간의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2029년까지 연수천, 충주천, 교현천 등 구간의 공사를 완료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첫 승 이끌었다! '인범 아버지 대전팬들 성원 감사'
  2.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4. 천안중앙도서관, 8월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5.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1.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2. 천안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출범…복지정책 청사진 마련
  3. 충남중기청, '2026년 수출 중소기업 스케일업데이' 개최
  4.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5. 대전상의, 충청지역 기업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 7000억여 원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 7254억 9400만 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 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