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특수교육 경쟁력 강화 캐나다·일본 국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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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특수교육 경쟁력 강화 캐나다·일본 국제교류

장애학생 성장 지원 글로컬 특수교육 실현

  • 승인 2026-01-23 14:5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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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TWU사범대학장 LaLa Ragpot 박사, 부교수 Carolyn Kristjansson, EA Program 총괄담당자 Joyce 조교수가 광양햇살학교를 찾아 교육활동을 살펴보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국제교류와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수교육 분야에서 장애학생의 진로와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교육 흐름과 연계한 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고, 국제적 협력 기반을 확대해 특수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

전남 특수교육의 글로벌 연계 기반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부터 본격화했다. 박람회에서 캐나다 트리니티 웨스턴 유니버시티(이하TWU) 부총장과 만나 국제교류 협력을 약속했고, 이 협력으로 지난해 2월 TWU와 브리티쉬 컬럼비아 크리스천 아카데미(이하 BCCA)를 방문해 교실혁명 선도 특수교사 국외연수를 운영했다. 이후 TWU 사범대학장 라라 래그풋 박사, TWU 부총장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BCCA와 함께 '2030교실 선도교사 국제교류'를 운영하며 미래형 교실 환경, 개별화 교육 전략, 장애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 등을 주제로 공동 논의와 수업 나눔이 이뤄졌다.

국제적 논의의 장도 마련했다. 전남교육청은 1월 21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특수교육 국제세미나를 열고, 트리니티 웨스턴 유니버시티 사범대학장 라라 래그풋 교수를 비롯한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특수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특수교육 동향과 장애학생 미래역량 함양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남교육청은 일본과의 국제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나가노현 특수교육 담당자와의 국제교류를 갖고, 양국에서 각각 세 개 특수학교를 선정해 나가노현과 돗토리현 소재 특수학교와 교사 간 원격교류 및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류는 문화 이해를 넓히고, 장애학생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적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특수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장애학생이 지역과 세계를 무대로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해 나간가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 적용 중심의 연수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통해 전남 특수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국제교류는 장애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새로운 시야와 가능성을 열어준다. 글로컬 전남교육의 방향에 맞춰 특수교육에서도 세계와 연결된 미래성장 모델을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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