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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지역사회심리지원체계 구축방안 포럼이 26일 오후 6시 충남대 약학대학 401호 보령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다양한 지원기관이 있음에도 심리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심리지원체계의 구축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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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진 한국침례신학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개회사하고 있다. |
장은진 한국침례신학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1월 2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401호(보령홀)에서 열린 충남대 심리학과 주최, 대전심리지원포럼 주관 '2026년 지역사회 심리지원체계 구축 방안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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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포럼 토론자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주성 교수, 박수미 교수, 안은경 부센터장, 송원영 교수, 오홍석 단장, 한성일 이사, 김민숙 의원 |
이번 포럼을 주관한 장 교수는 "대전 지역에 이미 존재하는 심리지원 자원을 어떻게 연결하고, 실제 시민의 삶 속에서 적용하게 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를 시작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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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포럼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축사한 박정현 국회의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장 교수는 이날 포럼 취지에 대해 “대전 지역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 상담센터, 민간 상담기관 등 다양한 심리지원 자원이 존재하지만, 실제 시민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는 기관 간 연계 부족과 서비스 공백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번 포럼은 대전 지역에 존재하는 심리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지점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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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
이날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축사하며 심리지원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국회에서도 시민들의 건강한 심리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조승래 유성구 국회의원도 영상 축사에서 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대전심리지원포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본격적인 포럼에서는 김석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통합돌봄부 차장이 '지역사회(대전) 공공심리지원 네트워크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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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포럼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이어 조성근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가 '지역사회(대전) 정신건강 실태 및 심리지원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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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포럼 발제자와 사회자와 축사자와 토론자들. 사진 왼쪽부터 송원영 교수, 조주성 교수, 박수미 교수, 안은경 부센터장, 오홍석 단장,박정현 국회의원, 장은진 교수, 한성일 이사, 김민숙 의원, 김석려 차장, 윤현수 센터장, 조성근 교수. |
또 윤현수 서울시심리지원센터 센터장이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장은진 한국침례신학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지역사회(대전) 심리지원 네트워크 구축 모델과 추진 전략(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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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포럼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이후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송원영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주성 순천향대 교수(대전세종충청상담학회장), 박수미 한남대 교수(한국임상심리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 안은경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오홍성 건양대 의대 교수(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단장), 한성일 중도일보 이사(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 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심리지원 연계의 현실적 과제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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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포럼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심리학회 회장과 한국학교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12년째 대전스마일센터장을 맡고 있는 장은진 교수는 “법무부가 위탁해 운영하는 범죄피해통합심리지원전문기관인 대전스마일센터에서는 범죄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로부터 심리적 회복과 더불어 외상 후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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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진 교수가 포럼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장 교수는 특히 “트라우마 관련 업무 종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리외상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기돌봄 방법과 공동체적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에서 나온 은둔형 외톨이 문제라던지 우울증 환자들 문제 등 다양한 심리지원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에 대해 여러 기관이 협업해 해결책을 도모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심리지원 연계 과정에서의 현실적 어려움과 제도적·실천적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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