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핫플 관광지 인스타존 100곳 발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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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핫플 관광지 인스타존 100곳 발굴 착수

관광 트렌드 대응·SNS 감성 콘텐츠 강화
관광 인지도 제고 기대

  • 승인 2026-02-03 11:5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고흥군청
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이 사진·영상 중심의 SNS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흥 핫플 관광지 인스타존 100개소 발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흥군 주요 관광지와 관광객 유입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감성적인 촬영이 가능한 인스타존을 조성해, 관광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온라인 홍보 효과를 창출하고 고흥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0억 원 규모로, 사업 대상지는 읍·면별 주요 관광지와 자연경관, 문화·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 등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공간을 우선 발굴한다. 2026년 10개소를 시작으로 2027년 20개소, 2028년 이후 70개소 등 5년간 총 100개소를 순차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읍·면별 사업 대상지 발굴과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차별 최종 대상지 선정을 거쳐 인스타존 설계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단순한 포토존 설치를 넘어 지역의 특성과 공간의 매력을 반영한 디자인과 촬영 포인트를 적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인스타존 발굴 사업은 고흥 곳곳에 숨겨진 매력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SNS를 통해 확산되는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창출하고, 고흥을 대표하는 새로운 핫플 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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