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곁으로 찾아간 한방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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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곁으로 찾아간 한방 진료

전국 한의대생 참여… 3일간 침·부항 등 맞춤형 의료봉사 진행

  • 승인 2026-02-05 09:26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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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침·부항 등 한방 진료를 진행하며 맞춤형 건강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운영한다.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원종찬)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전국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 기간 동안 한의대 학생들은 지도 한의사의 지도와 감독 아래 침술과 부항 치료 등 한방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통증 부위를 고려한 상담과 맞춤형 처치를 통해 일상 속 통증 완화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전문 인적자원을 연계한 의료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르신들은 비용 부담 없이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예비 의료인인 학생들은 현장 경험을 통해 공공의료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가 된다.

원종찬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사회에서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어르신 건강 돌봄의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전문 인력과 지역 복지시설이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를 보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방과 관리 중심의 한방 치료는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 중심 의료 돌봄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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