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발레로 치매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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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발레로 치매 예방 나선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발레 기반 인지무용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인지건강·정서 안정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는다

  • 승인 2026-02-05 09:4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발레 기반 인지무용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인지건강·정서 안
서산시 발레 기반 인지무용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발레 기반 인지무용 프로그램을 올해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정상군을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과 인지기능 유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무용수가 지도하는 인지무용 교육으로, 발레 동작을 기반으로 한 통합형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까지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과 동작을 결합한 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규칙적인 움직임을 통해 두뇌 자극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문화적 요소가 더해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도 높다.

2026년 1기 프로그램은 2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다목적 교육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생활권 중심의 예방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서산시 보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예방 프로그램을 총 27회 운영했으며, 262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발레 동작 기반 인지무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생활권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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