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도시의 품격을 만든다', 서산문화원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 충청
  • 서산시

'문화가 도시의 품격을 만든다', 서산문화원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서산시, 63년 만에 국보 추가 탄생 성과 등 문화 융성 공유, '문화도시 도약' 선언
서산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해 서산문화원 청사 신축 확대, 인력 확충 지원 약속

  • 승인 2026-02-05 17: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IMG_7949
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IMG_7868
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IMG_7878
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IMG_7893
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IMG_8014
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며 문화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5일 오전 11시부터 문화원 다목적실에서 2026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 결산과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문화원 대의원들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나눴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서산에서 63년 만에 서산시 운산면 소재 보원사지 5층 석탑이 새로운 국보로 탄생한 성과가 주요하게 공유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를 서산 문화사의 상징적인 결실로 평가하며, 서산이 역사·문화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문화유산의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자긍심도 함께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서산문화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서산학 시민강좌, 문화학교 운영, 향토사 연구, 전통문화 계승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 저변을 넓혀왔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생활문화 중심 사업이 확대되면서 문화원이 단순한 행사 기관을 넘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세대별 맞춤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정체성을 담은 서산학 연구의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문화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문화 활동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산문화원은 지역의 이야기와 정신을 기록하고 이어가는 핵심 문화 거점"이라며 "문화가 살아야 도시의 품격도 함께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문화원이 고유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했던 1,200평 규모의 서산문화원 신축 원사 공간을 보다 더 확대 건립을 추진하고, 추가적으로 전문 인력 보강, 확충 하는 등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문화의 지속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행사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문화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도시의 얼굴이 된다"며 "이야기와 기록을 지키고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일이 바로 문화원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문화원은 보존을 넘어 창조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 손을 맞잡을 때 서산의 문화는 더욱 깊고 넓게 꽃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는 서산문화원이 지역 문화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이자, 문화도시 서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지역대 지원 정책 방향도 오리무중
  3.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4.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5.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1.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2. 전문대 지역 AI 교육 거점된다… 3월 공모에 대전권 전문대학 촉각
  3. NH대전농협 사회봉사단, 대전교육청에 '사랑의 떡국 떡' 전달
  4. 세종시의회 교안위, 조례안 등 12건 심사 가결
  5.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대전 의사들 정책토론회 목소리 낸다

헤드라인 뉴스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대전시민들 사이에서 이른바 '해체론'이 고개를 들고있어 확산여부가 주목된다. 광역시 지위를 갖고 있던 대전시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5개의 기초자치단체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수면 아래에 잠겨 있기 때문이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연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행정통합 관련 법안 등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비교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시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국내 4대 금융그룹(신한·KB·하나·우리)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와 비이자 수익 확대로 KB금융은 5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고,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순이익 '4조 클럽'을 달성했다. KB금융은 5일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조 8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비이자 수익의 확대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가 그룹 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은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가 5일 FA 손아섭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 원으로 결정됐다. 손아섭은 계약을 체결한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아섭은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