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학사학위과정 만족도 2년 연속 상승… 재학생·졸업생 모두 4점대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전문대 학사학위과정 만족도 2년 연속 상승… 재학생·졸업생 모두 4점대

  • 승인 2026-02-05 17:25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3333
/전문대교협 제공
전문대 학사학위과정에 대한 재학생·졸업생 만족도가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이론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하는 것에 대한 평가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이하 전문대교협)는 2025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하 학사학위과정) 운영에 대한 재학생·졸업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학사학위과정을 운영 중인 전국 전문대 110곳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재학생 1만8906명과 졸업생 1만4026명이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최신 이론·실무지식 습득의 충분성, 직무능력 향상 도움 정도, 교육과정 만족도, 진로·취업지도 만족도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2025년 평균점수(5점 만점)는 재학생이 4.22점이고 졸업생은 4.24점으로 집계됐다. 재학생은 전년보다 0.13점, 졸업생은 0.09점 각각 높아졌다. 재학생 만족도는 2023년 3.99점에서 2024년 4.08점, 2025년 4.22점으로 꾸준히 상승했고 졸업생 역시 같은 기간 4.12점에서 4.24점으로 향상됐다.

재학생에겐 최신 이론·실무지식 습득의 충분성이 4.33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직무능력 향상 도움, 직업 현장 반영 정도, 교수자 만족도 모두 4.3점을 기록했다. 졸업생의 경우 교수자 만족도가 4.3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직무능력 향상 도움(4.31점), 직업 현장 반영(4.3점), 최신 이론·실무지식 습득의 충분성(4.3점) 순으로 확인됐다.

'직업 현장 반영 정도'와 '최신 이론·실무지식 습득의 충분성'은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에게 만족도가 크게 늘었다.

김병규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학사학위과정은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적화된 교육 플랫폼"이라며 "산업계 요구와 교육 내용의 연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명칭을 '학사학위과정'으로 변경하는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5.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1.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2.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3.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4.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5.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