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덕초 한·일 교육실습... '표현 활동으로 협력 역량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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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덕초 한·일 교육실습... '표현 활동으로 협력 역량 함양'

3일간 동서대·일본 IPU 대학생 30명 참여
노래·춤·즉흥극 활용한 정서 표현 및 협력 강화
일본 IPU의 검증된 표현교육 노하우 현장 적용
발표회 통해 교직원·학부모와 성장 과정 공유

  • 승인 2026-02-06 09:3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206 부산 모덕초, 한·일 모습
한·일 대학생과 함께하는 표현교육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부산 사상구 모덕초등학교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일본 환태평양대학교(IPU) 및 동서대학교의 한·일 대학생 30여 명과 함께 노래와 춤으로 소통하는 '표현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환태평양대 교육경영학과와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가 공동으로 기획한 국제 교육실습이다.

학생들이 노래, 춤, 즉흥극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정서 표현과 협력적 창작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일본 내에서 표현교육의 효과를 검증받은 환태평양대의 노하우가 한국 초등교육 현장에 적용돼 의미를 더했다.

수업에 참여한 일본 대학생 예비교사들은 모덕초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몸짓과 표정, 움직임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대학생 멘토들과 협력하며 성취감과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데 집중했다.

3일간의 집중 체험 수업 후 열리는 소규모 발표회(쇼케이스)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을 함께 나누게 된다.

김창회 모덕초등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 체험을 넘어 향후 참여 학교와의 지속적 교류와 문화·공연 교육 지원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한·일 간 교육 교류 모델이 확산돼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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