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랜드마크 컨벤션센터 건립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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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랜드마크 컨벤션센터 건립 카운트다운

내달 본격적인 공사 돌입
MICE 산업 핵심 거점

  • 승인 2026-02-09 16:0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
MICE복합단지 조감도./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경제의 새로운 심장부이자 랜드마크가 될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이 인력 투입과 공사 관리를 위한 현장사무소가 마련되면서 본격적인 공사의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전주MICE 복합단지(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내 축조된 현장사무소를 찾아 협약 대상자인 롯데쇼핑(주)과 시공사인 롯데건설 관계자로부터 공사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안전 상태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현장점검은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롯데쇼핑(주)와 롯데건설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공사 준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우 전주시장은 공사 일정 전반을 확인하고 시공사인 롯데건설에 실착공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위해요소 사전 차단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 안전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사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사업시행사인 롯데쇼핑(주)과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공사 전 과정에서 시민과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엄격한 안전 체계를 가동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전주 랜드마크를 건립한다는 책임감으로 무재해 현장과 최상의 시공 품질을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 착수한 현장사무소 축조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안전관리계획 및 유해위험방지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컨벤션센터는 지역 MICE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옥내·외 전시 면적 2만㎡와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 20실 이상의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약 8만3000㎡ 규모의 전시·회의·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복합컨벤션시설로 오는 2028년 말 건립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주 MICE복합단지에는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호텔(4성급, 200실 이상 규모), 상업시설인 판매시설, AI 기반의 첨단 디지털 체험 공간인 G-Town,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전주시립미술관도 함께 들어선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11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전주컨벤션센터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이어 12월 전북특별자치도와 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9월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기공식을 열어 건립 사업의 서막을 열었다.

협약대상자인 롯데쇼핑과 시공사인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장사무소 축조가 완료됨에 따라 모든 공사 준비가 끝났다"면서 "전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컨벤션센터를 안전하게 건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현장사무소 축조가 완료되면서 마침내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이라는 거대한 여정의 실질적인 출발점에 서게 됐다"면서 "전주가 MICE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롯데 측과 함께 단 1%의 오차 없는 완벽한 시공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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