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6.25 참전유공자 故권중열님 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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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6.25 참전유공자 故권중열님 무공훈장 전수

국방부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제5경비대대 소속 헌신 공로
자 권태영님에게 훈장 전달
보훈가족 예우 및 지원 확대

  • 승인 2026-02-09 15:1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 무공훈장 전수식 .
무공훈장 전수식 후 정종복 기장군수(오른쪽)와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권중열님 유족 권태영(가운데), 백종표 무공수훈자회기장군지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6.25전쟁 당시 공로를 세운 참전 용사 故권중열님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뒤늦게 확인된 무공수훈자 유족에게 훈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전쟁 당시 제5경비대대 소속으로 헌신했으나 훈장을 받지 못했던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자 권태영님은 "아버님의 헌신이 잊히지 않고 훈장으로 돌아오게 돼 가슴이 벅차고 자랑스럽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70여 년 전에 전달됐어야 할 훈장이 늦게나마 제 주인을 찾아가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무공수훈자들을 발굴해 예우를 다하는 등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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