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특수질병 검진 지원... ‘유소견자 조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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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특수질병 검진 지원... ‘유소견자 조기 발견’

만 40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 지원
뇌 MRI·MRA 본인부담금 최대 24만 원
전립선·난소암 등 특수검진 무료
보건소 방문 신청 통해 선착순 마감

  • 승인 2026-02-12 12: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뇌질환 및 특수질병 검진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김해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검진을 망설이는 시민들을 위해 MRI 검사와 특수 암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직장 12만 7500원, 지역 6만 원 이하) 대상자로, 선착순으로 연 1회 지원이 이뤄진다.

뇌질환 검진 사업은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을 발견할 수 있는 MRI 및 MRA 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수질병 검진 사업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난소암 검사를 비롯해 갑상선 기능,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을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지난 2025년 사업 결과, 뇌질환 검사자의 61.7%와 특수질병 검사자의 69.6%가 유소견자로 발견돼 조기 치료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검진 희망자는 증명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춰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가 뇌질환 검진을 원할 경우에는 진료의뢰서를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마련된 사업인 만큼 많은 분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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