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기동대 명절 근무 이동 중 음주 적발... '30대 면허취소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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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동대 명절 근무 이동 중 음주 적발... '30대 면허취소 수치'

  • 승인 2026-02-14 22: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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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민생치안 활동을 위해 이동하던 경찰 기동대원들이 도로 위에서 비틀거리던 음주 의심 차량을 멈춰 세운 뒤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명절 민생치안 교통 지원 업무를 위해 이동하던 경찰 기동대원들이 사고 위험이 큰 음주 차량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2월 14일 오전 8시 43분경 대남교차로에서 황령터널로 향하던 기동대 버스 대원들은 앞서가던 승용차가 차선을 이탈하며 비틀거리는 모습을 포착했다.

대원들은 해당 차량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해 즉시 정차를 유도했다. 확인 결과 운전자 A씨(30대, 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기동대는 설 연휴를 맞아 교통 관리와 민생 치안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부산진경찰서는 기동대로부터 A씨를 인계받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음주 주행 거리 등을 수사하고 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던 경찰의 기민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삶까지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명절 연휴 기간에도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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