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다문화] 세 아이의 각기 다른 첫걸음, 부모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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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다문화] 세 아이의 각기 다른 첫걸음, 부모의 새로운 도전

  • 승인 2026-03-22 11:39
  • 신문게재 2026-01-11 2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계룡에 사는 한 가족의 아침이 분주해졌다. 이 가족의 세 아이는 각기 다른 학교로 첫 발을 내딛으며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 첫째는 중학생이 되면서 교복을 차려입고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안고 있다. 둘째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혼자서 학교에 갈 준비를 하며 독립의 첫걸음을 떼는 중이다. 막내는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새로운 사회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득 안고 있다.

첫째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부모는 아이가 직접 판단하고 판단할 기회가 많아지리라는 기대와 더불어 조심스러움을 동시에 느낀다. 둘째가 이제는 혼자 등교해야 하는 상황에 부모의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그들은 둘째가 차차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리라 믿어주고 있다. 막내의 유치원 입학은 부모에게 또 다른 기대를 안겨준다. 낯선 환경에서 적응해야 할 막내를 기억하며 부모는 자기도 모르게 미소 짓는다. 새 학기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다.

아침마다 아이들이 각기 다른 학교로 향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부모는 감정이 교차한다. 아이들이 독립심을 키우고 책임감을 배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은 부모로서의 큰 기쁨이다. 부모는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올해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각자의 길을 걸으며 행복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부모는 그 뒷모습을 따뜻하게 지켜본다.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부모는 자부심을 느낀다.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부모에게도 변화와 학습이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는 부모에게도 도전이며 두려움과 기대가 공존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회다. 부모는 그들의 여정에 항상 함께 할 것이다.
양주안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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