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 3월, 일본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곳

  • 다문화신문
  • 천안

[천안다문화] 3월, 일본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곳

  • 승인 2026-03-22 11:28
  • 수정 2026-03-22 11:31
  • 신문게재 2026-01-10 1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3월 일본 여행지로 전통 가옥과 운하가 어우러진 오카야마의 쿠라시키 미관지구와 대나무숲 및 도게츠교로 유명한 교토의 아라시야마를 추천합니다. 도쿄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아사쿠사 센소지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오사카 도톤보리도 대표적인 방문지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다 위 붉은 도리이가 장관을 이루는 히로시마의 이츠쿠시마 신사는 일본 특유의 자연과 종교 문화를 만끽하기에 좋습니다.

노은서 1
3월의 일본은 한국과 같이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이 만나는 시기다. 벚꽃이 피기 전이라 관광객이 비교적 적고 날씨도 여행하기 딱 좋다. 이 시기에 일본을 방문한다면 자연, 전통, 도시 분위기를 고루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꼭 추천하고 싶은 다섯 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 나의 고향 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미관지구(岡山県 倉敷市:美観地区)다. 여기는 전통적인 일본 가옥과 운하가 어울러진 '일본의 옛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는 도시다. 관광지로 개발되었지만 상업적인 느낌이 없고 조용히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미관지구는 나의 학교 등교길이였기에 자전거로 아름다운 풍경을 매일매일 바라보며 매일매일 감동하며 진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골목 풍경이 달라지고 봄이 오면 미관지구 주변이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로 변한다.

노은서 2
두 번째. 교토:아라시야마(京都:嵐山). 대나무숲과 '달이 건너는 다리'라 불리는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도게츠교(渡月橋)와 그 주변은 일본 전통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세 번째는 도교 아사쿠사:센소지(東京 浅草:浅草寺). 여기는 일본의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전통사찰과 현대적인 상가를 동시에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다.

네 번째, 오사카:도톤보리(大阪:道頓堀).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중심지다.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타코야끼의 원조지 만큼 모든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섯 번째는 히로시마 미야지마: 이츠쿠시마 신사(広島 宮島:厳島神社)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붉은 도리이(鳥居)로 유명한 미야지마는 바다와 신사가 어우러진 풍경이 일본을 대표하는 절경 중 하나다. 특히 섬 전체가 하나의 관광지처럼 되어 있어 산책하며 일본 특유의 종교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느끼기에 좋은 장소다.

더 많은 곳을 소개하고 싶지만 일본의 3월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다섯 곳! 잘 다녀오시길.
노은서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4.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5.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것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은 곁다리 투자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두 기업이 막대한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대규모 생산 라인이 아닌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기우는 모양새인데 이럴 경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두 기업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려면 충청권에도 생색내기 용이 아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정치권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