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서 깊어지는 가족애" 부산학생인성교육원, 등산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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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서 깊어지는 가족애" 부산학생인성교육원, 등산학교 운영

초·중학생 동반 가족 80여 명 대상
스포츠 클라이밍 등 전문 강사 교육
텐트 설치 및 간식 만들기 등 힐링 활동
국립공원 승격 금정산 기반 고품격 프로그램

  • 승인 2026-02-19 09: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학생인성교육원이 학년말 방학을 맞은 지역 내 초·중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인성을 함양하는 숙박형 캠프를 개최한다.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교육원 일대에서 부산 관내 학생 가족 80여 명을 초청해 '2026년 금정산 가족사랑 등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간의 숙박형 과정으로 기획됐으며, 등산과 캠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프의 주요 활동은 가족이 협력해 보금자리를 만드는 '캠핑 활동'과 스포츠 클라이밍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 활동'으로 시작된다.

이어 모든 참가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공감 활동', 텐트 안에서 간식을 만들며 대화를 나누는 '힐링 활동'이 차례로 진행돼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등산 활동'이 펼쳐진다.

교육원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으며,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등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가족의 가치가 소중한 시기에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이번 활동이 가족 기반의 긍정적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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