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안전 점검 체계 전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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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안전 점검 체계 전면 강화

학교안전 종합점검으로 사전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

  • 승인 2026-02-23 09:0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안전 종합점검은 '2026년 학교안전 종합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학교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각급 학교는 24일(화)까지 신학기를 대비해 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점검표를 활용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분기별 1회 이상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교육청이 점검 대상 학교를 일괄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점검이 필요한 학교가 도교육청 학교안전팀에 신청하면 상시 점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기관 합동점검 횟수도 기존 신학기 1회에서 분기별 연 4회로 확대해 보다 촘촘한 안전 점검이 이뤄지도록 했다.

종합점검의 주요 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과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관리 △현업근로자(시설·경비·청소) 산업안전 관리 △현업근로자(급식실·통학보조) 산업안전 관리 등 7개 분야다.

도교육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안내하고,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거나 중·장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교육지원청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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