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AI혁신전공 1학기 본격 운영... ‘지역 대학 4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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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AI혁신전공 1학기 본격 운영... ‘지역 대학 41명 선발’

2개 트랙 24개 교과목 설계
지역 8개 대학 교원 57명 참여
산업체 멘토링 등 실무 강화

  • 승인 2026-02-23 16: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AI혁신전공 출범 워크숍 및 운영 계획 공유회
AI혁신전공 출범 워크숍 및 운영 계획 공유회./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성과 실무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부산공유대학 'AI혁신전공'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국립부경대 RISE사업단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부산공유대학의 신설 융합전공인 'AI혁신전공'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전공 신설을 위해 대학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육과정 개발과 참여 교원 구성 등 준비 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교육과정은 SW트랙과 AI트랙 등 2개 트랙으로 나뉘며, 총 24개 교과목이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별로 체계화돼 설계됐다. 특히 부산 지역 8개 대학에서 선발된 57명의 전문 교원이 교육 운영 지원에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번 1학기 학생 모집에서는 당초 목표였던 30명을 크게 상회하는 41명이 최종 선발돼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선발된 인원들은 컴퓨터공학이나 인공지능 등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돼, 인공지능 기술을 각 분야에 접목하는 융합전공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AI혁신전공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전문가 특강, 멘토링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병행해 실무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ISE사업단은 지난 2일 출범 워크숍을 열고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앞으로 참여 대학 및 관련 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견고한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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